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들에게 완벽한 주거·생활환경 및 정보 서비스를 지원해 경제자유구역을 ‘외국인이 살고 싶고 기업 활동하기 좋은 국제도시’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외국인이 살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국제적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한 것으로 센터를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상담과 One-Stop 서비스 제공 및 완벽한 주거·생활환경·각종 정보서비스, 커뮤니티 등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외국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경제자유구역내 공공시설 및 교통안내표지판과 옥외광고물을 한글·영어로 병행표기하고 교통·관광·문화·쇼핑정보 등을 제공하는 홍보물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 영어 온라인 컨텐츠를 구축, 음식점·편의점·은행·병의원·약국 등 근린생활 업소에 대한 외국어 서비스 인증제 도입, 글로벌 안내센터 설치, 외국인을 위한 무료 한국어학당 및 예절 교실 운영 등을 오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각종 행정서비스 지원 강화로 인천경제자유구역내 국제학교 및 글로벌 캠퍼스 개교 등 본격적인 외국인 유입에 대비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시켜 명실상부한 국제 비지니스 도시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가능한 공무원을 전문상담인력으로 경제자유구역청에 배치하고 경찰청과 학교, 연수구청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과 각종 행정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외국인이 오고 싶고, 살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국제도시로서의 환경을 완벽하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