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1천6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천5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 역량을 결집해 지역실정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강구하겠습니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에 조송래(53) 전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이 취임했다.
조 본부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5년 소방간부 4기로 임용된 후 성주·영주소방서장과 경북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을 역임하는 등 소방행정과 예방, 구조분야를 두루 거친 소방행정가로 평가 받아 왔다. 또한 지난 8월 대구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국내유치에도 커다란 공헌을 기여했다.
조송래 본부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임금숙씨와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