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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파인시티’ 개발 ‘급물살’

대우차판 보유 송도부지 실시계획인가 최종 승인 9월 착공
쇼핑몰 포함 3천800여가구 복합단지…“공익·수익성 조화”

 


대우자동차판매㈜가 추진 중인 ‘송도 파인시티(Pine-City)’ 개발 사업이 난항끝에 최종 승인돼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우자동차판매㈜(이하 대우자판)는 자사가 보유한 인천 송도부지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최근 인천시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자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했으며 조만간 재무적 투자자(FI)와 건설 투자자(CI)를 결정, 오는 9월 착공 및 분양을 거쳐 201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송도 파인시티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 일대 53만8천600㎡(16만평)에 쇼핑몰과 문화시설, 학교 등을 포함한 3천800여가구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 조성으로, 인천속의 또 하나의 새로운 미래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자판은 특히 이번 사업으로 6만7천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와 5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 1조원의 임금유발효과 등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되며 시가 추구하는 국제자유도시건설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공익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조화시켜 인천에 업무·상업·주거·문화 시설을 고루 갖춘 미래 복합도시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자동차판매와 건설, 금융사업 외에 새로운 핵심사업의 본격화로 기업가치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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