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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결정까지 다른 국제대회 유치는 없다

유인촌 장관 전략회의

 

정부가 동계올림픽 ‘3수’에 나선 평창의 유치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다른 국제대회의 국내 유치를 승인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밴쿠버 시내 하얏트호텔에서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과 조양호, 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동위원장 등과 함께 제2차 고위급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모두 발언에 나선 유인촌 장관은 “이곳에 와서 IOC 위원이나 국제스포츠 관계자들을 만나 보니 한국이 너무 많은 국제대회를 가져간다고 우려했다”고 밝힌 뒤 “동계올림픽에 세번째 도전하는 평창의 유치 여부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는 다른 국제대회의 유치를 승인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인촌 장관은 또 “지금까지 승인한 국제대회는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좀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며 “국내에 돌아가면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인촌 장관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참관하기 위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밴쿠버에 도착했으며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밴쿠버에 머물면서 개막식에 참가한 뒤 선수촌과 쇼트트랙 경기장,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두루 살펴 본 유인촌 장관은 설상 종목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뜻도 비쳤다.

“빙상은 선수도 많고 메달도 많이 나오는데 설상 종목은 선수도 적고 메달을 따기 힘든 사실”이라고 지적한 뒤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는 물론 루지와 봅슬레이 종목을 다시 점검해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장관의 모두 발언이 끝난 뒤 고위급 4인은 비공개로 1시간여 동안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고위급 전략회의가 열린 것은 지난 1월 13일에 이어 두번째이며 한 달에 한번씩 정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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