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양평·가평)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터뷰 5면
정 사무총장은 15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급 학교의 무상급식 실시가 현안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무상급식을 하더라도 예산조달이나 방법은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나라당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무상급식 정책과 관련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정 사무총장은 신중론을 들고 나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