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이 나눔회는 구정연휴기간 마지막 날인 15일 시흥시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급식봉사는 시흥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생 봉사조직인 거북이 나눔회와 함께 한 봉사로서 지난달 24일 봉사에 이어 계속된 것이다.
거북이 나눔회는 매년 구정, 신년, 추석, 성탄절 등 명절은 물론 매월 셋째 주와 넷째 주, 다섯째 주 일요일이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00여명의 무료급식대상자 음식 준비와 40여개의 맞춤형 배달 도시락과 반찬을 만들어 무료급식을 있다.
또 이용자 위생관리를 위한 식기세척, 소독과 청소 등 무료급식 봉사를 3년 동안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더욱이 대야ㆍ신천권, 능곡ㆍ군자권, 정왕권 등 3개권의 중증환자 및 장애인 가정 40여 곳에 맞춤형 도시락 및 반찬을 배달해 줌으로써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제때 찾아먹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