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민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관내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27일 ‘고양둥이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덕양구 화정동 140-10 소재 성라공원 내 ‘고양둥이 동산’ 약 1만2천㎡에 지난해 출생한 아기 450명의 이름을 딴 전나무와 수선화 4천500본을 심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 2~5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참가대상은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 수목 구입비의 50%(약 4만4천원)을 자부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