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4일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갖고 일자리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 신오성 기획감사실장, 이흥복 주민생활지원실장 등 관계자들은 회의에서 축제 등 다른 예산을 절감,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경상경비 및 각종 행사·축제 예산 5%를 절감, ‘평생학습도시 과천’, ‘안전도시 과천’, ‘기후변화 대응도시 과천’, ‘10대 자전거도시 과천’ 등의 사업추진 시 새 일자리를 발굴, 지원키로 했다.
임 부시장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월 1회 주기적으로 전략회의를 열고 2주 단위로 일자리 알선 실적을 보고하라”고 지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의 새 일자리 대상자는 청년실업자 심각성을 고려, 만 18세 이상 근로경력자을 우선 고용할 방침이며 1일 인건비는 3만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