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디자인산업의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산업디자인의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개발 지원 등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10개 분야에 28억여원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 22억원에 비해 30% 이상 증가한 규모다.
시는 특히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인천경제통상진흥원 내에 인천디자인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디자인 산업의 구심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디자인지원센터는 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디자인마인드 함양을 위해 시민디자인 아카데미와 청소년 디자인캠프 등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또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과 우수디자인 시제품개발지원, 디자인교육지원, 국제디자인기술교류지원, 2010인천국제디자인페어,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 2010전국고등학생디자인공모전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0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기간에는 세계적인 디자인 석학들이 참석하는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디자인 체험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www.incheon.go.kr) 경제정책과(☎ 032-440-4213)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www.ibsc.or.kr)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