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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빙판의 神技’ 이승훈 ‘빙속의 奇蹟’

 

 

한국 빙상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에서 세계를 또한번 놀라게 했다. 한국은 24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이승훈(22·한국체대)이 12분58초55로 올림픽 기록(종전 12분58초92)을 0.43초 앞당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이날 400m 트랙을 25바퀴 도는 1만m에 16명의 참가 선수 중 5조 인코스에 출전해 매 바퀴마다 기록을 단축시키면서 네덜란드의 반 데 키에프트 아르젠을 한바퀴 이상 따돌리는 놀라운 레이스를 펼쳐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중간 1위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 5천m 우승자인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코스 이탈로 실격처리 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크라머는 이날 8바퀴를 남겨놓고 8분44초95로 이승훈(8분49초01)보다 4초06을 앞섰지만 코너를 진입하면서 자신의 코스인 아웃코스가 아닌 인코스로 잘못 들어서 실격됐다.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도 이날 열린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지난해 11월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수(76.28점)를 2.22점이나 넘어선 78.50점으로 1위에 올라 한국 빙상 사상 첫 피겨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김연아는 이날 ‘007 제임스본드 메들리’를 배경음악으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레이백 스핀, 스파이럴 시퀀스, 더블 악셀 등 고난도 연기를 완벽하게 성공시키고 예술점수의 5가지 요소에서도 트랜지션(연결동작)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역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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