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16.4℃
  • 맑음강릉 12.8℃
  • 구름많음서울 19.1℃
  • 흐림대전 18.3℃
  • 구름많음대구 13.7℃
  • 맑음울산 12.3℃
  • 구름많음광주 18.2℃
  • 구름많음부산 13.7℃
  • 구름많음고창 14.4℃
  • 구름많음제주 15.5℃
  • 맑음강화 17.7℃
  • 흐림보은 16.2℃
  • 구름많음금산 17.6℃
  • 맑음강진군 15.6℃
  • 구름많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내일 첫 출전 봅슬레이 男4인승 “일 꺾고 亞1위 GO”

썰매 종목의 마지막 주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마침내 트랙에 오른다.

강광배, 김정수(이상 강원도청), 이진희(강릉대), 김동현(연세대)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대표팀은 27일 캐나다 휘슬러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4인승 경기에 출전해 올림픽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조종수를 맡고 있는 강광배는 벌써 4번째 올림픽이지만 봅슬레이로는 처음이다.

강광배는 1998년 나가노올림픽 때 루지 선수로 처음 출전했고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과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는 스켈레톤 종목에 출전했다.

그는 또 이번 올림픽에 한국선수로는 처음 봅슬레이 출전권을 획득해 세계에서도 유일하게 썰매 3종목에 모두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국판 쿨러닝’으로 불리는 봅슬레이 대표팀이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세운 목표는 20위 이내에 진입해 마지막 결선 레이스에 출전하는 것이다.

4차 레이스를 펼치는 봅슬레이는 3차 레이스까지 기록을 합산해 상위 20위까지만 결선 레이스를 펼친다.

강광배가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세계랭킹이 36위에 불과하지만 20위 이내 진입이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0위 이내 진입보다 대표팀에 더욱 중요한 목표는 일본과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일본은 봅슬레이 역사가 한국보다 무려 60년이나 앞서 있지만 한국은 이미 밴쿠버동계올림픽 예선전에서 일본에 앞서 출전권을 획득했었다.

강광배는 “이번 올림픽에서 빙상은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휘슬러 지역 설상종목은 여전히 하위권이어서 아쉽다”고 밝힌 뒤 “마지막 썰매 종목인 봅슬레이에서는 반드시 일본을 따돌리고 20위 이내 진입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