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통합과 혁신위원회 간사인 최재성 의원(남양주 갑)이 민주당 남양주 시장 후보와 관련,“인물난을 격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달 28일 지인들과 사적인 자리에서 “민주당의 남양주 시장 후보는 박기춘 의원과도 상의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정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또,“지역에서 시장 후보로 내세울만한 인물을 찾지 못했다” 며 “가능하면 차관급 이상 수준의 유능한 거물급(?) 인사를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2~3명과 의사를 타진중에 있지만 쉽지는 않다고 토로한 최 의원은 “수도권에서 남양주만 유일하게 시장 후보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오는 6.2 선거와 관련해 전국에서 자치단체장 60~70석은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중에는 남양주도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