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동절기 동파방지 등 시설관리를 위해 가동을 멈추었던 화도하수처리장 내 피아노폭포를 1일부터 재가동 했다.
시는 지난 2005년 하수처리장을 주민들의 친화공간과 교육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13억원을 들여 길이 91.70m, 수직 높이 61.51m, 상단 폭 10.17m, 하단 폭 26.24m, 전체면적 1천699㎡ 규모의 피아노폭포를 설치했다.
이후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처리장내 ‘S’자 물놀이시설, 생태공원 등과 함께 관광 명소로 유명해졌고 학생, 외국인, 각종단체, 나들이객 등 매년 15만명 이상이 찾는 남양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