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현 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2일 민주당 후보 간 공정한 공천 경쟁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천이 완료되면 결과에 승복하고,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의 승리를 위해 공천에 탈락한 나머지 두 후보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조만간 두 후보를 만나 함께 이 문제를 논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0년 동안 한나라당 소속 시장에게 일을 맡겼지만 아무것도 나아진 것이 없어 이제 더 이상 한나라당에 화성시를 믿고 맡길 수 없다는 것이 화성시민들의 전반적인 여론”이라면서 “이번에야말로 화성시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