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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신임 지도부 출범 “교섭력 확보” 투쟁 방침

민주노총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사무실에서 신임 지도부 출범 이후 첫번째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한 투쟁으로 뒷받침되는 교섭력의 확보‘가 올해 투쟁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훈 민노총 위원장은 “교섭과 투쟁 노선을 병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의 부당성을 알리고 교섭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개악 노조법을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에는 변함없지만 정부가 타임오프를 시행한다며 인원까지 제한하려 하고 있다”며 “개악 노조법 취지마저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교섭 방안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참여 위원을 결정해 참석하도록 하고 앞으로 직접 교섭 과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민노총은 일단 근면위 참여를 통해 노조법 재개정을 위한 투쟁을 벌이는 한편 3월27일 1만 간부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개최하고 4월 이전까지 산하 모든 조직이 임단협을 시작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4월20일까지 쟁의절차를 완비하고 협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4월 말 총력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민노총은 5월1일 전국 노동자대회를 열어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범국민연대투쟁으로 확산시키고 7월 전까지 단체협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조직 내에서 온건파로 분류되는 김 위원장은 지난 1월28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6기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2013년 1월까지 민노총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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