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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감동 드라마 잇겠다”

동계패럴림픽 선수단 출국 “종합 22위 목표”
역대 최대 49명 선수단 “동메달 1개이상 목표”

“비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처럼 많은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하겠지만 불굴의 투지로 장애를 극복한 우리 선수들의 감동 드라마로 국민에게 희망을 선사하겠습니다.”

2010 밴쿠버 동계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6일 장도에 올랐다.

김우성 단장이 이끄는 선수단 본진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 로비에서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영식(出迎式)을 갖고 캐나다 밴쿠버로 떠났다.

알파인 스키와 컬링 선수 등 선발대는 먼저 출국했기 때문에 이날 출영식에는 아이스슬레지하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에 출전하는 선수 25명이 참석했다.

김우성 단장은 “이번 대회에는 단체 종목인 컬링과 아이스슬레지하키를 포함해 전 종목에 걸쳐 선수가 참가하는 데 의미가 크다. 전지훈련 등으로 선수들이 많은 땀방울을 흘렸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49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1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22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한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알파인스키 ‘간판’ 한상민(하이원리조트)이 한국 출전 사상 첫 메달(은메달)을 땄으나 2006년 토리노 대회 때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밴쿠버 대회에선 한상민이 8년 만의 메달 사냥에 도전하고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 동시 출전하는 임학수(하이원리조트)가 메달권 진입을 기대한다.

한상민은 지난 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월드컵 알파인스키대회 좌식스키에서 우승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시각장애를 이겨낸 임학수도 지난해 스웨덴 월드컵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세계 정상권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전 세계 45개국에서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패럴림픽은 13일 오전 10시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리며 5개 종목에서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22일까지 열흘간 열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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