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사이버 잡지 ‘MOO’에 대한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수시 제공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Mirror of our youth)로 청소년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로 만드는 잡지라는 뜻을 가진 ‘MOO’는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조성에 앞장서 왔다.
‘MOO’는 사이트 구성에서 청소년들의 관심과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 사회·교육·문화 등으로 구분, 새로운 기사를 매월 50여건씩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특히 시험 잘 보는 방법이 소개된 ‘공부비법’과 세상에 대한 우리들의 외침 ‘사회이야기’, 내가 공부해 보고 친구에게 추천해 주는 ‘문제집 장·단점’ 게시판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함께 풍물, Rock, 거리공연, 유적지탐방체험, 전통놀이 문화, 영어문화존 등 시와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존 내용도 꼼꼼히 취재,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