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공직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직원들에게 자체사이버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 청렴교육은 시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시 산하기관 전직원 3천8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7차례 걸쳐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모든 직원은 해당되는 교육기간 내 교육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 시 인재개발원은 교육프로그램에 ‘공직자 청렴교육과정’을 별도 개설, 공사계약 및 관리, 식품의약품 검사 등 부패로부터 취약해지기 쉬운 7개 중점분야 관계 공무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Off-Line에서도 교육을 실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15일 4급이상 간부공무원 275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월에는 5급이하 직원 3천75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상시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세계일류 청렴도시 실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사이버 청렴교육은 청렴정책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공직자로서의 반부패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사이버 상에서 이뤄지는 공직자 대상 전문교육과정으로 교육을 통해 공무원행동강령과 부패방지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성을 높이는 등 반부패 의식을 강화해 클린인천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 청렴교육은 전직원들에게 반부패.청렴에 대한 의식전환과 실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꾸준하고 효과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실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시정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