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시흥시장 후보인 조성찬(46) 변호사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흥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조 변호사는 이날 “서민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이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발전과 대중교통개선, 문화시설 및 교육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교육문화벌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민 따로 시장 따로의 관료주의적인 행정과 편의주의적인 행정, 소극적인 행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시정참여가 아닌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참석한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은 “경기지역후보들은 반듯이 단일화 할 것이며 어떠한 경쟁방법에 대해서도 수용할 것 이며 그 결과에 대해 승복하겠다고 했다. 또 여·야가 1:1로 맞붙을 수 있게 정당간 협의와 논의하여 4월말께 단일화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