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교복지원사업을 시민들의 편의가 도모될 수 있도록 지원방법을 개선, 효율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최초로 기초수급자 중·고 입학생 2천951명에게 쿠폰교환권(일부 현급지원)을 지원하는 교복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그러나 쿠폰교환권은 기초수급자임이 노출돼 대부분의 대상자가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교복은 시즌 6개월전에 이미 제작이 들어가 물량 확보가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쿠폰교환제는 학교배정 이후 1개월 이내에 다량의 물량을 확보해야 함으로 제작시간 등이 부족, 입학전 공급을 지원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 업체에서 여러 학교 교복을 군.구와 계약, 본인이 원하는 곳이 아닌 계약업체에서 교복을 구입해야하고 사이즈별 선호도가 반영되지 못하는 등 불편을 느껴왔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 기초수급자 중.고 입학생 교복지원 방법을 내년 예산에 대형유통점의 판매적정가격을 반영, 대형유통점 판매가격을 조사해 현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