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는 18일 본부 5층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과 관련, 각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기관과 함께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범정부차원의 종합훈련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민간기업, 일반국민이 모두 참여, 지진·풍수해·대형 인명피해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회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와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과 재난 진행단계별 대응종합 대책마련, 대형재난 사례를 통한 재난안전능력 강화, 학교 및 주요시설 등 대상별 특성화 훈련, 지진·풍수해 등 유형별 대응훈련, 위기대응 매뉴얼 연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올해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 대형 인명피해 재난 대응훈련의 재난유형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안전한국훈련은 과거 상급기관이나 기관장·단체장의 참관과 의전위주의 ‘보여주기식 훈련’을 지양하고 실제 재난상황을 전제로 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일방적 평가와 달리 민·관이 함께 참여, 객관적으로 훈련을 평가하는 ‘국민평가단’이 구성돼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