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은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치경영평가원 공동주관하는 제12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실시한 200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3개 분야에 대해 2009년 5월부터 8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실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날 공단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포상 결정에 따라 국무총리 포상(기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개인유공 1) 및 시상금 700만원(기관)을 받았다.
박영하 공단 이사장은 “사람중심의 선진경영 통해 직원들의 복지수준을 높이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해 환경변화에 창의적 능동적으로 대응, 저비용 고효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추진해온 창조적 활동의 효율적 안착과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객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되어 기쁘지만 앞으로 이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며 “오늘 수상한 상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직원들의 지속적인 정진의 모습을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