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시승격 9주년을 맞아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이상택 시의회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광주를 빛낸 역사적 인물’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이어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경수 신현2리장, 이승훈 대쌍령4리장, 김경성 삼4리장 등 지역발전유공자 22명에게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조 시장은 “시승격 당시 인구 13만9천명이던 인구는 23만9천명으로 71% 증가하고, 재정은 2천975억원에서 5천736억원으로 93% 증가하는 등 수도권 중견도시로 성장했다”며 “시정방침의 책임 있는 완수와 주요 역점시책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정을 추진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국회의원은 “광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초로 자족기능을 갖춘 경쟁력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광주로 발전해야할 것”이라며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 시의장도 “시민의 단합과 열정을 통해 명품도시 광주로 도약할 것”이라며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광주시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함께 열렸으며, 많은 시민들이 지역의 변화를 살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