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변천·발전사 기록관리를 위한 ‘사록보존팀’이 신설될 전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발전 기록을 수집 관리하는 총괄 주체 부재로 각종 대형사업의 전·중·후 추진사항에 대한 기록 및 DB 구축이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정 주요기록물의 정확한 생산량 파악 및 관리 통제가 미흡, 공공·민간 기록물 관리실태가 문제점으로 대두돼 왔다.
이에 시는 자치행정구 시민봉사과에 ‘사록보존팀’을 신설키로 하고 조직보강 기본계획을 확정, 오는 7월중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록보존팀’은 행정5급 팀장을 포함한 행정직 3명, 기록연구사 1명, 학예연구사 1명, 기능직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주요업무는 공공·민간기록물(역사자료)의 수집관리하고 시청각기록물(사진, 동영상 등)의 생산과 수집업무를 담당하며 시정의 주요사업, 건물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 수집자료의 온·오프라인 전시기획, 수집자료의 열람·활용체계마련 및 편찬, 홍보, 통계작성관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록보존팀이 신설되면 인천의 향토 및 대형사업 변천사 등 공공과 민관 자료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시정발전 참고 분석이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