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22.3℃
  • 맑음강릉 16.5℃
  • 구름많음서울 22.4℃
  • 구름많음대전 22.8℃
  • 구름많음대구 20.0℃
  • 흐림울산 17.1℃
  • 구름많음광주 22.8℃
  • 흐림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20.8℃
  • 흐림제주 15.7℃
  • 맑음강화 20.4℃
  • 구름많음보은 20.7℃
  • 구름많음금산 21.2℃
  • 흐림강진군 20.4℃
  • 흐림경주시 16.3℃
  • 흐림거제 15.9℃
기상청 제공

검사 특채 사상최다 85명 지원

전년비 47% ↑ 변호사 수 증가 경쟁 심화 영향

법무부는 변호사 등 법조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2010년도 검사 특별채용에 사상 최다인 85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8명보다 47% 늘어난 수치로, 검사 특별채용이 시작된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고등검찰청 검사직에는 6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일부는 과거 검찰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이 같은 현상은 경기침체와 변호사 수 증가로 법조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2006년 5월 전체 등록 변호사가 1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달 24일에는 개업 변호사만 1만명을 돌파했다.

2012년부터 매년 2천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자가 배출되고 2017년까지 사법시험이 병행 시행돼 당분간 변호사들 간 생존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 정도로 지원자가 몰릴 줄은 몰랐다”며 “감사원이나 국정원 등 국가기관이나 정부 부처에서 근무했던 법조인들도 다수가 이번 특채에 지원서를 냈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지원자들에 대한 신원조회를 마치고 세 차례의 면접을 거쳐 5월 말이나 6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 검사로 정식 임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