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평생학습관(관장 한덕종)은 이달 한국어교원과정과 독서치료 임상실습과정 등 직업능력개발교육과정 수료생 3명을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강사로 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평생교육관계자 연수 등을 통해 인천평생교육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인천평생학습관은 취업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자격증 취득과 직무능력향상 과정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자격증 취득률 81%, 800건의 직업상담과 60건의 취업실적을 나타내는 등 지역의 직업능력개발 전문기관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번 수료생을 정규프로그램 강사로 채용, 학습에서 취업으로 연계해 나가는 평생교육기관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관은 올해 상반기에 직업능력개발, 실버, 지역사회어울림, 시민문화 등 4개 영역 68개의 정규프로그램이 개설돼 1천62명의 수강생들이 자신의 역량개발과 여가생활을 위한 학습에 열중하고 있으며 직업능력개발교육과정의 경우 직장인들을 위해 총 개설과정의 65%인 13개 과정을 야간강좌로 개설하고 있다.
다문화여성 한국어 교실 강사로 채용된 이진선씨는 “우연한 기회에 평생학습관을 알게 돼 가벼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어왔는데 학습이 끝나자마자 취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신과 같이 평생학습관에서 꿈을 이뤄가는 많은 동료들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