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과천지역 민관이 힘을 합쳐 저출산 문제 해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는 최근 다자녀 출산 회원가족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새싹회’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찬기 회장과 관내 경로당 회장 등 36명으로 구성된 새싹회는 매월 기금을 적립, 손자나 증손자를 3명 이상 출산한 경로회원 가족에게 3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과천시도 이에 보조를 맞춰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가정 등을 4개 분야로 나눠 30여개의 세부계획을 마련, 적극 시행키로 했다.
시는 전문가인 웨딩플래너를 육성, 결혼 정보 제공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 예비 임산부 무료 건강검진, 산모. 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지원 확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신생아, 영유아 예방접종 무상실시, 저소득층, 취약계층 보육비용 지원 확대, 실제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비용 지원, 셋째아 이후 자녀 보육료 지원범위 대폭 확대도 병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