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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매, 팀선수권 ‘동반우승’

4년만에 …男대표 38점·女대표 45점 기록

세계 최강 전력의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팀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동반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작성했고 여자 대표팀은 2007년 대회 우승이후 3년만에 정상 탈환이다.

한국은 28일 밤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에서 남자 대표팀이 총점 38점, 여자 대표팀이 총점 45점을 기록하면서 남녀부 종합 우승을 휩쓸었다.

여자 대표팀은 첫 경기인 1천m에서 조해리(고양시청), 김민정(용인시청), 이은별(고려대), 박승희(광문고)가 나란히 각 조 1위를 차지하며 가볍게 20점을 챙긴 뒤 500m에서도 이은별과 박승희가 나란히 조별 1위에 오르고, 조해리와 김민정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35점을 획득, 라이벌 캐나다(25점)와 점수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여자 대표팀은 3천m에서 이은별과 박승희가 레이스 도중 상대 선수들과 엉켜 넘어지면서 아쉽게 5, 6위를 기록, 추가 득점을 못했지만 마지막 3천m 계주에서 조해리-박은별-이은별-김민정이 4분06초809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캐나다(4분09초178)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계주에서 10점을 보탠 여자 대표팀은 총점 45점으로 캐나다(35점)를 10점 차로 제치고 감격의 우승을 맛봤다.

남자 대표팀은 1천m에서 이호석(고양시청)이 실격당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한 뒤 취약 종목인 500m에서 캐나다의 프랑소와 아믈랭-샤를 아믈랭 형제와 장 올리비에에게 모두 선두를 내주고 이호석과 이정수(단국대), 곽윤기가 나란히 2위로 밀리면서 중간 점수 23점으로 캐나다(28점)에 끌려나갔다.

3천m에서 기대를 모았던 이정수가 레이스 도중 다른 선수들과 충돌해 5위로 처진 반면 김성일이 1위에 오르며 28점으로 캐나다를 2점차로 추격한 대표팀은 계주에서 6분40초888을 기록, 캐나다(6분41초028)를 0.140초 차로 제치고 우승해 10점을 획득, 총점 38점으로 캐나다(36점)를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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