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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청사 제2부지 활용 극대화 추진

시와 지분공유·서곶로로 단절 등 비효율 방치
복합환승빌딩 등 역세권 개발…상권 활력 기대

서구가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과 연계, 역사 주변 청사 제2부지를 활용한 복합업무시설 등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구청사 제2부지는 7천214㎡으로 오는 2014년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2호선(가칭)서구청역과 근접해 있으나 토지 소유권이 인천시와 공유지분으로 묶여 있고 현재의 청사와는 서곶로로 단절돼 있어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인천메트로와 양여사업 등을 통해 복합환승빌딩을 건립, 공유재산에 대한 유지·보존 위주의 소극적인 관리에서 탈피, 개발·활용의 적극적인 운용으로 재산의 효용성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청라경제자유구역 및 검단신도시 등 관내 각종 대형 국·시책사업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변화하는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미래발전적인 동북아 시대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수행과 구민에 대한 복지·문화·휴식공간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역세권 개발에 따른 유동인구의 증가로 인해 주변상권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이 부지를 포함한 연희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며 “인천메트로에서 추진중인 역세권 개발에 따른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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