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주 광운 건설㈜ 대표이사가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화성시장으로 출마의사를 밝혔다.
홍 대표는 29일 경기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으나 지역민생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면서 경쟁력 있는 도시, 서민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소감을 전했다.
홍 대표는 이어 “지난 30여년 동안 기업가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삼아 화성시 경제에 커다란 활력을 주겠다”면서 “화성시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 화성시 성장에 기초를 다지는데 온 정열을 쏟겠다”며 화성시 ‘경제의 희망’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의회와의 협력과 조화를 이루면서 견제나 감시를 적극 수용하고, 나아가 모든 시민과 시민단체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경청 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홍석주 대표는 남양초·중, 수원 경성고를 거쳐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경기도레슬링협회 부회장, 남양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남양동 체육회장, 수원시유도회 부회장, 광운 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홍 대표는 30일 지역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