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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맹기 사격 50m권총 기대주 이대명 ‘금빛 명중’

‘한국 남자사격 권총 기대주’ 이대명(한국체대)이 제22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의정부 송현고 출신인 이대명은 31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0m 권총 개인전에서 본선(547점)과 결선(96.5점) 합계 643.5점을 기록, 장하림(한국체대·642.3점)과 이태곤(인천대·640.8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대명은 단체전에서도 팀이 1천632점으로 인천대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시리즈차에서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여자 25m권총 단체전에서는 강남대가 1천693점으로 한국체대(1천716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는 용인대가 1천607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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