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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크레인 현장 도착…날씨가 관건

인천 백령도 근해에서 두동강 난 채로 침몰한 천안함을 인양하기 위해 민간업체의 해상크레인이 1일 사고현장 인근에 도착, 대기하면서 기상이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경남 거제시 성포항을 출발한 삼호I&D 소속 해상크레인 ‘삼아 2200호’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사고해역에서 멀지 않은 소청도 남방 640m 해상에 머물고 있다.

해상크레인은 출발 3일 만인 이날 새벽 인천해양경찰서 관할 해상에 진입, 3천t급 경비함의 호송을 받으며 사고현장 쪽으로 항해하다 기상이 나빠지자 소청도 근해에서 오전 11시15분부터 닻을 내려 피항 중이다.

소청도에서 백령도 사고해역까지의 거리는 3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약 21km에 불과하고 날씨가 좋아져 해군의 출항 지시가 있으면 크레인은 천안함 인양을 위해 즉각 떠날 준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사고해역을 포함한 서해 중부 먼바다에 이날 오후 7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2일 오전까지 초속 12~16m의 강풍이 불고 2~3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돼 이날 중 출항이 쉽지 않을 것으로 해경은 예상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현지 기상이 워낙 좋지 않고 내일 오전에야 풍랑주의보가 해제될 예정이어서 정확한 출항 시각을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해상크레인으로 들어올린 천안함의 함수와 함미를 싣기 위한 3천t급 바지선은 3월31일 이미 사고해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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