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한라가 2009~201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한국팀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두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이 “새 역사를 썼다”고 찬사를 보냈다.
IIHF는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한국 팀이 역사를 만들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한라의 첫 우승은 아시아 아이스하키 전체에 역사적이고 긍정적인 사건”이라고 전했다.
IIHF는 “오랫동안 일본 팀이 지배해 온 아시아리그에 국경을 넘어선 경쟁이 생겼다”면서 “이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더 많은 경쟁을 유도하겠다던 아시아리그의 설립 목적에 맞아떨어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10년 전만 해도 일본 팀은 연습 경기 요청을 거절할 정도로 우리를 낮게 평가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어느 팀이라도 꺾을 수 있을 만큼 강해졌다”는 안양 한라 양승준 부장의 말을 함께 실었다.
IIHF는 안양 한라가 아시아리그 출범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으로 외국 선수를 영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에는 아이스하키 링크가 40여개에 불과하며, 등록 선수 숫자도 일본(2만 1천27명)의 20분의 1 수준(1천247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라는 외국 선수 영입에 더욱 적극적이었다”는 설명이다.
IIHF는 “한라는 아시아리그에 뛰어들 때부터 유럽과 북미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좋은 선수들을 여럿 데려왔다. 그들의 풍부한 경험이 한국 선수들의 성장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