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탁 진보신당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건립도중 중단돼 흉물로 남은 우정병원을 방문, 건물 안정성 등을 지적한 후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될 경우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 위험판정이 나오면 건축허가 취소까지 가능해 소유주와 우월한 위치에서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병상수가 모자란 시의 현실을 감안, 새로 건물을 짓더라도 병원으로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 노인전문병원 겸 준 종합병원으로 활용하면 인근 지역의 수요도 끌어들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