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화성시 봉담읍 왕림리에서 열린 식목행사에 참석한 후 지역주민들과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요즘 학교폭력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 늘어만 가고 있고,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학교폭력 가해학생 수 2만4천여명 가운데 경기도 학생이 5천700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육감이 되면 가장 먼저 학교폭력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향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을 공약집에 실어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