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대기업이 ‘국산’임을 강조하며 파는 고추장 제품에 사용된 고추양념은 모두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제품에 사용된 고춧가루는 절반가량이 중국산이며, 여기에 들어간 ‘햇볕에 말린 고추’인 태양초는 중국산이 국산보다 더 많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순창 우리쌀 찰고추장’과 CJ제일제당의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은 모두 중국산 고추양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의 순창 고추장과 CJ의 태양초 고추장에는 고추양념이 5.3% 들어갔으며, 두 회사 모두 고추양념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상은 순창 고추장이 ‘우리쌀 100%’로 만들어졌음을 부각하고 있으나 정작 핵심 재료인 고추의 경우 중국산을 절반 가까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 고추장 제품에 붙여진 성분표기에 따르면 핵심 재료인 고춧가루 함량은 11.3%로 이중 중국산이 5.3%로 나타났다. 즉 고춧가루에서 차지하는 중국산 고춧가루 비중이 46.9%로 절반에 육박하는 것이다.
CJ 태양초 고추장 역시 고춧가루 함량 11.3% 중에서 중국산 고추 비중이 46.9%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