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오는 9일까지 ‘전 국민 말 타기 운동’ 추진에 따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운동을 위해 전년도 대비 4억8천만 원이 증액된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인 마사회는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승마스쿨’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승마스쿨’을 신설했다. 또 농어촌지역 초·중·고생 승마스쿨을 신설할 예정이며 지난해 초급반을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중급반도 운영한다.
최종선정자는 11일 발표되며 승마장 강습 커리큘럼에 따라 8일간의 승마강습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02-413-167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해 전 국민 말 타기 운동으로 2천500명의 승마 체험인구를 창출했고 올해는 5천명의 승마체험인구를 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