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7일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변화유도를 위해 유아교육 현장지원 전문 컨설팅단(이하 컨설팅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3월 학기초 공·사립유치원 원장과 원감, 전문직 등 유아교육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유아교육 현장지원 전문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 환경이 열악한 유치원의 분야별 수요조사를 통해 취약한 분야에 도움을 요청하는 유치원을 전문가들이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아교육 현장지원 컨설팅 위원들은 이날 인천평생학습관에서 협의회를 갖고 올해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져 현장 모니터링단과 연계,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종합컨설팅 후 우수사례는 제도개선 및 정책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또 현장의 문제점을 종합 분석,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컨설팅단은 교육과정 운영 전반, 교직원 인사 및 관리, 제정 및 예·결산, 시설·설비 및 급식·안전, 부모교육 및 관리, 민원사례 및 법적관리 등 6개 분과별로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사립유치원의 특성을 보다 잘 이해하고 유치원 실정에 부합된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유치원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좋은 기회”라며 “종합컨설팅 결과 교육과정 운영 개선 유치원은 각 사업별 예산을 우선지원하고 정상화가 가능한 사립유치원은 교육역량제고사업과 연계,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