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0시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엄태준 국민참여당 이천시장 예비후보와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들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 생산농가에는 안정된 판로를 갖도록 하고 ‘급식지원센터’를 세워 로컬푸드 무상급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학교급식은 국가가 급식비를 부담한다는 무상급식도 중요하지만, 무상급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천에는 2만 5천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이 있고, 3만 여명의 농업생산과 유통 종사자들이 있어 양쪽을 경기도 로컬푸드 급식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경기지역 친환경 생산농가들이 안정된 판로를 갖고 품질관리를 할 수 있어, 아이들과 부모들이 급식을 신뢰할 수 있는 1석 3조 정책”이라며 로컬푸드 무상급식의 장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