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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챔프 4차전 현대건설 ‘몬타뇨 강타’에 휘청

KT&G에 0-3 완패…승부 원점

 


수원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완패를 당하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현대건설은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NH농협 2009~2010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케니가 19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으로 대전 KT&G에 세트스코어 0-3(19-25 14-25 20-25)으로 완패했다.

전날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 챔피언 등극에 한발 더 앞서 있던 현대건설은 이날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듯 공수에서 원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실책도 KT&G보다 9개가 많은 20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현대건설이 KT7G에 0-3으로 완패한 것은 지난해 3월24일 이후 1넌여 만이며 이번 시즌에는 처음이다.

배수의 진을 친 KT&G가 경기초반부터 몬타뇨를 적극 활용한 공격을 펼친 반면 현대건설은 주전 공격수들의 스파이크가 번번히 상대 블로킹에 걸렸고 수비에서도 잦은 리시브 실책이 나오는 등 공수의 조화를 전혀 보이지 못했다.

1세트에 4-4에서 맞서던 현대건설은 KT&G 백목화와 이연주의 공격에 내리 6점을 헌납하며 크게 뒤졌지만 한유미의 노력한 공격과 케니의 스파이크로 추격에 나서 16-17,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후 몬타뇨의 고공강타에 맥없이 무너지며 첫 세트를 어이없이 내줬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도 장소연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리드를 빼앗겼지만 양효진의 중앙속공으로 8-7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또다시 몬타뇨의 백어택과 시간차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연이은 실책까지 겹쳐 14-25로 맥없이 무너졌다.

기세가 꺾인 현대건설은 3세트에도 몬타뇨를 앞세운 KT&G에 공세에 힘 한번 쓰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전날 주전 공격수 전원이 두자리 득점을 올렸던 현대건설은 이날 케니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1자리 득점에 그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챔피언 결정전의 분수령이 될 현대건설과 KT&G의 5차전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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