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분과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호평동주민센터에 따르면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환경분과 위원들이 식목주간을 맞아 지난 10일 호만천변 금배공원에서 지역내 초중고 학교의 교목과 교화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학생 및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별 교목과 교화 100여 그루를 심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림대학교 생물공학과 한태진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에게 나무심기 방법과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들의 특성들을 알려주는 등 현장교육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앞서 지난 9일에는 사랑나눔분과에서 화도읍 차산리 소재 장애우시설인 ‘두리원’을 방문해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는 등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불고기와 봄나물, 겉절이김치 등의 재료를 직접 시장에서 구입하고 만들어 장애우들에게 주었으며, 과일과 떡 등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5개 분과로 나누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