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다수인이 이용하는 3천제곱미터 이상의 백화점과 쇼핑센터, 대형마트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생점검은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인체 유해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고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들 대규모 점포의 식품관련 편익시설은 대부분이 지하에 위치해 있고 점원의 도움 없이 소비자에게 소비하는 대형마트의 특성을 고려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에 시는 구 위생안전기동T/F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총 16개반 92명을 편성,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의 보관 및 사용 여부, 육류의 원산지 허위표시 여부, 즉석판매업소에서의 자가 품질검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실시하고 이후로도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