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 동부봉사관은 15일 적십자 봉사원 및 행정기관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구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십자 봉사원의 재난구호요원 전문화와 이재민 욕구에 부응하는 체계적 구호활동 전개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100여명의 봉사원 및 공무원들은 재난관리 4단계인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단계별 업무를 습득하고 재난구호 이론 및 모의상황 실습을 통한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적십자사 경기지사 관계자는 “재난구호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훈련”이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이러한 훈련을 통해 준비된 구조요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교육훈련은 오는 28일까지 각 지역에서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