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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병수 4골 ‘원맨쇼’ 인천Utd 5연패 탈출

포항에 4-0 대승… 성남·수원, 경남·제주에 1-2 패

 


인천 유나이티드가 ‘원맨쇼’를 펼친 유병수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인천은 18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8라운드 아시아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혼자 4골을 몰아넣은 유병수를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3승째를 챙기며 승점 9점으로 8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신인왕 후보에 올랐던 유병수는 처음으로 3골 이상을 기록하며 프로축구 통산 103번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에는 모따(포항)와 김영후(강원)에 이어 세 번째.

연패 탈출의 배수진을 친 인천은 전반 31분 얻은 프리킥을 유병우가 오른발로 골로 연결,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인천은 전반 37분에도 도화성의 날카로운 공간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유병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인천은 포항의 중앙수비수 김형일과 황재원이 전반 25분과 39분 각각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제외되면서 추가득점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30분 정혁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려 준 공을 골 지역 왼쪽에 있던 유병수가 헤딩으로 꽂아 넣어 해트트릭의 기쁨을 맛본 뒤 추가시간이 적용된 후반 47분에도 김민수의 도움으로 다시 헤딩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 경남FC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1-2로 역전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후반 5분 라돈치치의 헤딩 선제골을 앞서간 성남은 후반 23분 김태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43분 루시오에게 역전 결승골마저 내줘 무패행진 기록을 ‘6’에서 멈추며 3승3무1패 승점 12점으로 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수원 블루윙즈는 제주 원정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1로 패해 4연패 수렁에 빠지며 2승5패(승점 6점)로 12위로 내려앉았다. 수원은 이날 후반 9분과 37분 배기종과 김은중에게 연속골을 내준 뒤 39분 제주 김인호의 자책골로 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

정민수·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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