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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유병태 시교육감 예비후보 “영양사 처우개선 노력”

 


인천시 교육감 유병태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가석초등학교에서 서구지역 초·중등 영양사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영양사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영양사들은 식중독 예방 등 급식 관리업무의 고충과 회계직영양사라는 신분으로 인한 불합리한 처우 현실 등을 토로했다.

현재 초.중등 회계직 영양사들은 영양교사와 동일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1년차와 10년차 근무자가 동일한 보수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들 영양사들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위치에서 형평에 맞지 않는 업무량으로 불만이 고조되어 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 예비후보는 “현재 교육위원으로서 계약직 영양사들의 처우에 대한 불합리한 현실에 공감하고 최소한 동일한 업무조건에서 보수만큼은 최우선적으로 현실화하도록 교육청 집행부와 절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분안정 대책은 법적, 제도적 문제인 만큼 교육감에 당선되면 관계 당국과 협조하며 제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유 예비후보는 “급식안전과 영양관련 책임은 전문가인 ‘영양교사 및 영양사’가 책임질 수 있도록 해 식품 납품, 급식인원 관리 등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져 학교 급식운영에 문제점이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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