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시흥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흥경찰서(서장 고경철)는 얼마전 ‘선진일류경찰의 표준으로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현장중심의 경찰활동을 통한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과 함께하며 주민에게 공감 받는 시흥경찰이 되고자 다짐했다.
이러한 각오속에 경기경찰 비전 2010 선포식에 동참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시흥경찰서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경기경찰 비전 2010 선포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고경철 서장은 실종 아동과 아동, 여성 대상 성폭력과 관련된 주요 사건, 사고는 각급 관리자가 관심을 갖고 직장해 신중히 처리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 경기경찰 비전 2010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접근하면 고객중심의 공감받는 경찰상 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직원 상호간 공감대 형성으로 과제를 원활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족한 정성 2% 채우기 운동 전개
현재 시흥경찰서의 화두는 정성을 다하는 현장중심의 치안활동 전개로 시민의 치안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와 관련, 경찰관서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정성을 다하는 치안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부족한 정성 2% 채우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부족한 정성 2% 채우기 운동’은 최선을 다하는 치안활동 뿐만아니라 경찰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정확히 되새김으로써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대국민 신뢰도를 함께 이끌어낸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민원·수사·형사·교통·지구대의 경우 곧 바로 사건·사고 처리를 하기 보다 우선 민원인에게 차를 대접하고, 경청·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건·사고 개요 설명과 더불어 따뜻한 말 한마디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정성 2% 채우기 운동’는 민원불만을 최소화 하고, 민원인 오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경찰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난현장, 책임감 있는 수사로 주민만족도 향상에 주력
또한 이러한 맥락속에서 도난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경찰관의 현장 방문과 신속한 수사 진행상황 통보로 치안서비스 불량률 제로화에 도전하는 ‘도난사건 ③③⑦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도난사건 ③③⑦운동은 신속한 사건처리 및 책임감 있는 수사로 도난현장 치안서비스의 불만률을 낮춰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3월 2일부터 본격 시행중인 ‘도난사건 ③③⑦운동’은 도난사건 발생 현장에 지역경찰, 형사, 과학수사 요원 3명의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현장감식 등 초동조치를 하게되며, 수사과정에서 사건담당 형사, 지구대장 또는 파출소장, 형사계(팀)장이 3회 방문하고, 7일내에 수사 진행상황을 피해자에게 알려줌으로써 도난사건으로 인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시흥서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성스런 관리로 경찰수사에 대한 신뢰도 향상 뿐만아니라 부서별 경찰관의 유기적 공조체제를 통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도난 피해자들의 불만을 어느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파출소 확대 운영
현행 2개 지구대를 4개 파출소로 분할해 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치안행정을 펼칠예정이다.
이번 파출소 확대 운영은 기존 지구대 시스템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펼치기에 역부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경찰제의 풀뿌리 치안행정이라는 근본 취지에 부합되는 제도로 재평가 받고 있다.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체증 해소 위한 교통대책 추진
시흥시 관내 주요교차로 11개소에 대해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관리 대책이 마련돼 추진되고 있다.
특히, 상습정체 요인으로 작용하는 교차로 꼬리물기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하는 등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교통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여 사망사고 취약지역에 고정배치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외근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사고다발지역은 20~40Km 저속순찰을 실시하고, 사고지역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시설보강으로 추후에 같은 지역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시흥경찰은 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정성을 다하는 치안활동으로 민생치안을 확보해 시민이 느끼는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생활주변의 범죄 척결로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평온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결의가 그 어느 때보다 드높다.
“시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조금씩 나아간다면,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선진 일류경찰의 표준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 확신하며 시흥경찰은 오늘도 묵묵히 치안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