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교육청이 영양교육 자료집을 발간 하는 등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일 도 제2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초등학생들의 아침결식과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 절식 및 편식 등의 식생활 형태변화로 발생되는 영양불균형의 해소를 위해 ‘영양교육 자료집’을 개발·보급키로 했다.
이 자료집에는 초등학교 학년별 수준에 맞는 영양과 위생, 식습관 및 식사예절, 위생 편식교정 등의 영양교육 전반에 관한 내용이 실린다.
도 제2교육청은 오늘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도내 초등학교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한 TF팀을 구성, 초등학생들의 영양실태와 식습관에 관한 자료수집에 착수한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식생활 영양과 관련한 지도안과 활동지, 시나리오를 제작해 수업시연회와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최종 자료집을 개발할 예정이다.
도 제2교육청 관계자는 “영양교육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자료집 발간으로 초등학생들의 평생건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