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곤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성남의 장애인 학교를 방문, 교장 및 특수교육관계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특수교무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방학동안에 아이들을 돌봐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마땅히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다고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밤 늦게까지 아이들을 돌봐주기 위해선 교사들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며 복지시설과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학생들이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2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정책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