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인천시장이 지난 2월 방미 중 한국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을 면담한 사진이 최근 공개됐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안 시장은 5일간의 일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교육기관 유치 등 활동을 위해 미국방문시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를 계기로 인천에 대한 투자 상담 및 제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대교 개통과 연세대학교 개교,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신축, 중앙공원 준공 등 경제자유구역 전반에 걸쳐 인프라구축이 계획적·지속적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인천에 대한 해외 브랜드 가치 상승이 최근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문 당시 안 시장은 오바마대통령과 대한국투자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으며 이 자리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참여하는 포트만홀딩사(Portman Holdings) 존 포트만 부회장과 맥카페리 인터레스트(McCaffery Interests)사의 다니엘 매카훼리 사장, 파나핀토(Panepinto) 죠셉 파나핀토 회장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첨단, 항공 산업 중심지와 아시아 교육 중심도시로서 IFEZ의 비젼을 설명했으며 이미 진출한 IBM, Boeing 등과 현재 투자진행 중인 Cisco, P&G 등 미국 기업참여, Global Campus 내 미국 유수 대학들의 설립 계획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시장은 또 오는 11월 G20 서울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국방문 시 친환경도시로 개발 중인 인천방문을 요청했으며 이에 관심을 표명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한편 포트만홀딩사는 오는 2014년과 2017년까지 22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인천송도의 6·8공구에 151층 인천타워를 포함한 송도랜드마크시티를 개발에 참여하고 맥카페리 인터레스트사는 총 사업비 7억2천만불(한화 8천억원) 규모의 송도지구 5공구 송도국제화복합단지내 상업 부지개발에 참여하며 파나핀토(Panepinto)는 송도글로벌캠퍼스사업에 수익부지개발을 선진개발기법으로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