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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꿈나무 ‘한자리’

수원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홍보 기자회견
7개국 8개팀 출전…23~25일까지 열전 돌입

 


10여년 뒤 월드컵에서 뛸 예비 축구스타들이 수원에 모였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이하 재단)은 21일 수원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2010 경기도수원컵 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 홍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재단 이사장인 김문수 도지사와 부이사장인 김용서 수원시창, 송기출 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국 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K-리그 수원 블루윙즈의 유소년 축구단인 수원삼성 리틀윙즈와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며 미국(뉴욕 선발), 일본(베가르타 센다이), 중국(톈진 선발), 러시아(사할린FC), 태국(방콕 크리스찬 컬리지 선발)을 비롯해 올해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프레토리아 선발) 등 7개국 8개팀이 출전,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2위 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천안함 순국장병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재단과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태국 등 각 국 대표단이 향후 대회 참가를 비롯한 지속적인 스포츠·문화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남아공 선수단 응겔레 조이스(국회의원) 단장과 김문수 도지사가 기념품을 교환했다.

또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기업은행과 경기대, 협성대, 한국호돌이문화재단이 각 국 선수들에게 축구공과 스포츠의류, 축구용품,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김용서 부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의 메카인 수원에서 세계 주요 국가의 축구 꿈나무들이 모여 친목과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대회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이 되고 세계 유소년 축구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김문수 이사장도 “경기도의 중심인 수원과 2002년 월드컵의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대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참가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응겔레 남아공 단장은 이번 대회와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10년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인 ‘자쿠미’를 재단에 전달하고 “남아공은 국회차원에서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3일 오전 9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며 25일 오후 5시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결승전을 갖는다.

정민수·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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